한대희 군포시장 "무상교복 큰 금액 아니지만 구매 시 부담 덜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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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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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민선7기 교육·청소년 분야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과 관련,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과 부모님이 교복 구매 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다행'이라고 피력했다.

한 시장이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을 위해 학교생활의 필수 구매품목인 교복의 구매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주민등록 기준)를 둔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이다.

따라서 군포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생(1학년 전입생 포함)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에 입학했더라도 군포에 거주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 30만원으로 지역 내 학교 입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역 내 학교 전입생과 다른 지역의 학교 입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개별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통장 사본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4월부터 연중 지원이 이뤄진다.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교육․청소년 분야에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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