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오찬에서 "국회는 기본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협치를 통해서 가야된다"면서도 "오늘까지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협상에 임해달라는 바른미래당 제안에 대해서 대답이 없어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12일 5당 원내대표가 국민들 앞에서 한 약속을 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이 응답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패스트트랙은 330일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도 개정된 법으로 선거를 치루기 위해서는 시간이 촉박함을 호소했다.
그는 "패스트트랙에 들어가서 330일 이후 표결에 들어가는 건 하책 중 하책"이라며 "패스트트랙을 기회로 해서 자유한국당이 협상의 장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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