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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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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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아키라 백 (Akira Back)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아키라 백을 지난 7일 오픈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배우 지진희, 윤세아, 정혜영과 션 부부가 참석했으며 250여명이 넘는 기자와 온라인 인플루런서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홍콩 등 전 세계적를 무대로 활동중인 안드레 푸(André Fu)가 맡았다.

이번에 선보인 한식이 가미한 모던 일식 요리들은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에피타이저인 참치 피자, 버섯 피자, 크리스피 라이스와 AB 한우 타코는 마치 스페인의 타파스처럼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와 가벼운 식감이 호응을 얻었다. 

 48시간 숙성한 ‘48 아워 갈비’는 48시간 수비드하여 갈비찜처럼 부드럽게 만든 후 겉을 크리스피하게 구워 스테이크의 식감을 살렸다. 이외에도 연어 타다키, 홋카이도 관자 키위등 해산물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요리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셰프 아키라 백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아키라 백의 요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나만의 여행과 경험을 바탕으로한 창의적인 요리로 한국의 미식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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