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배동성 아내 전진주 "친오빠 말에 재혼 결심"…뭐라고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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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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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주 MBN '동치미' 출연, 행복한 재혼생활 전해

  • 전진주 친오빠 "남자는 누구랑 사느냐에 따라 달라져"

[사진=MBN '동치미' 방송 캡처]


배동성 아내인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행복한 재혼생활에 대해 말했다.

9일 저녁 방송된 MBN ‘동치미’는 “나도 재혼을 꿈꾼다”라는 속풀이 주제로 김선경, 금보라, 전진주, 노영국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동성의 아내 전진주는 첫 번째 결혼 실패를 언급하며 “재혼 후에 이렇게 깨 볶으며 행복하게 살 줄은 정말 몰랐다”며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진주는 “(첫 번째 결혼 때)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이혼했다”며 “이제는 참지 않고 말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배동성씨가 잘 들어준다. 그래서 잘 만났다는 생각을 한다”고 배동성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한편 전진주는 배동성의 첫 인상이 사실을 좋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친오빠와 셋이서 만났다. 저희 오빠가 배동성을 너무 마음에 들어 했다. 친오빠가 남자는 누구랑 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서 재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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