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 인파… 수원시 최대 규모 '주목'

  • 12일 특별공급 청약, 13일 당해 1순위, 당첨자 발표 21일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이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경기도 수원시에서 최대 규모 아파트로 선보이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가 인파로 붐볐다. 지난 8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 동안 1만5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분양사에 따르면, 단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고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A-1블록에 공급한다. 총 4086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예비청약자들은 랜드마크 주거단지에 기대감을 보였다. A씨는 "수원역과 가까운 우수한 교통환경에 아이들에게 안전한 단지란 좋은 환경이 마음을 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고 해 청약을 적극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3개 동, 일반에 79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남동과 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토록 했다. 수영장을 겸비한 다목적체육관이 내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당해, 14일 1순위 기타, 15일 2순위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 21일, 계약이 4월 16~18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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