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감사관 제도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의감이 강하고 신망이 높은 사람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시장이 위촉한다.
제8기 명예감사관 구성에 따라 이날 위촉된 17명의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읍면동 종합감사 시 현안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하며 청렴한 시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 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위해 명예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제도, 시민불편 사항은 기탄없이 건의해 더 나은 살기 좋은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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