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상위 종목에 휠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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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3-1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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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지난주(3월 4~8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휠라코리아를 집중 매수하고,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459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외국인은 지난주 삼성전자를 1537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KB금융을 1112억원 팔아치웠다. 이밖에 SK하이닉스(1100억원), 삼성전기(834억원), 현대차(831억원), 펄어비스(454억원), 아모레퍼시픽(334억원), SK텔레콤(327억원), 현대모비스(300억원), LG생활건강(246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반대로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휠라코리아였다. 외국인은 지난 한 주간 휠라코리아를 627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셀트리온을 486억원 사들였다. 이외에 KT&G(253억원), 현대엘리베이(241억원), 롯데케미칼(226억원), LG디스플레이(214억원), 메리츠종금증권(203억원), S-Oil(201억원), 기아차(197억원), 제일기획(184억원) 등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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