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EPL) 순위 치열…우승경쟁 맨시티·리버풀 1점차, 챔스티켓 토트넘·아스날·맨유·첼시 4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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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3-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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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FP 제공]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가 끝나며 주요 팀별로 각 9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리버풀은 지난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EPL 30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73점을 기록, 앞서 같은 날 새벽 먼저 경기를 치러 승리를 거둔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점)와 1점차를 유지했다.

토트넘이 30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게 1-2로 패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고 4위 싸움이 치열하다.

아스날은 11일 새벽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4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승점 60점으로 3위 토트넘(61점)을 1점차로 추격했다. 이날 패한 맨유는 승점 58점으로 5위로 내려앉았다.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57점이다.

이에 3위에서 6위까지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해 챔피언스 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혼전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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