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56분쯤 경북 문경시 모전동 10층짜리 아파트 1층 발전기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31명 등을 투입해 오후 7시 9분께 진화했으나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통로를 따라 번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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