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창원서 현장 최고위…산업단지 격려로 보궐선거 유세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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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3-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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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1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두산중공업 후문에서 같은 당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강기윤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4.3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으로 내려가 강기윤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11일 오전 한국당 지도부는 경남 창원 현지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황 대표는 오전에는 창원 두산중공업을 찾아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산업 현장 방문 일정으로 중소기업인 '진영TBX'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해 지역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한 표심몰이에 나선다.

이날 오후 경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기윤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뒤, 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황 대표는 또 창원에 있는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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