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KEB하나은행 특별자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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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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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KEB하나은행(남수준 경인영업본부장)은 담보가 부족하고 자금조달이 어려운 시흥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억원의 특별자금을 출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시흥시 출연금의 10배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는 제도다. 이번 KEB하나은행의 특별자금 출연으로 시흥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이 시흥시에서 출연한 6억의 10배수인 60억 원에서 10억 원이 늘어나 총 70억 원의 대출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8월에도 시흥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간 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의 특별자금을 출연했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출연금의 10배수인 10억 원에 대해 대출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특례보증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일반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상권육성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내선번호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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