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에 애쓰고 있다"며 "제주도 내 제1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제주도와의 오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2002년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제주도 내 16개 현장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단일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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