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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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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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실현 정책 제안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 공무원들의 다양한 혁신 제안을 담은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가 11일과 14일 2일에 걸쳐 인천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연회는 원도심 부흥, 관광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된 창의적인 시정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공직자 간의 소통을 통해 시정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원도심 부흥과 관광 활성화』라는 공통 테마를 주제로 25개팀이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열정어린 발표를 하고, 그 제시된 제안을 시민과 공무원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하는 경연회로 공직사회의 새로운 소통문화 정착과 업무실천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외부전문가인 제안 디자인 자문단과 내부 평가단인 인천시 5급 공무원 200여명으로 구성하여 제안내용에 대한 전문성과 준비노력, 실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하며, 특히, 기존 제안발표의 선정 과정과는 달리 각 제안이 끝날 때마다 전자투표 방식을 사용하여 발표의 역량과 토론에 대한 순발력도 평가를 할 수 있게 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시정경연회는 종전에 실국 별로 발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참여로 변경하였으나 오히려 더 많은 발표팀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고, 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공직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인천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에서는 최우수1팀, 우수2팀 등 총 3팀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으며, 3월 14일에도 3팀의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혁신담당관은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는 3월 11일과 3월 14일에 걸쳐 진행되며,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내부혁신 분위기가 확산되고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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