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확인 쉽게!"...핀크, 소비패턴 분석해 적금상품 추천

[사진=핀크 제공]

핀크가 고객의 기본 정보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적금상품을 추천해준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가 지출 데이터 등 고객의 금융 정보 기반의 맞춤형 적금 추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맞춤형 적금 추천 서비스는 적금 상품에 가입할 때 우대금리 확인이 어렵고 가입 절차가 복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도입됐다.

단순히 금리가 높은 상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등록한 통신사 정보와 핀크 소비평가 서비스인 'AI핀고'로 누적된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특정 통신사 전용 상품 및 여행, 자동차, 육아, 습관저금 등 자신에게 특화된 적금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추천 적금상품은 현재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상품과 제1금융권에서 판매 중인 350여개의 상품들의 상세 정보를 분석한 후, 같은 기간 가입률이 높고 주요 금융·재테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적금 상품을 중심으로 추천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제공되는 맞춤형 적금 추천은 파일럿 버전으로, 일부 서비스가 실험적으로 제공된다. 향후 서비스 반응도에 따라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수입 및 지출, 소비 패턴 등 개인의 경제 활동 전반을 고려한 생활 밀착형 금융 추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