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의동 등 도서지역과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봄철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되며, 올해에는 500대 수리를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직접 찾아가 수리하는 ‘농기계 119’를 연중 운영하여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민중심의 현장서비스와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농기계수리점이 없는 오지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을 위하여 앞으로도 농기계 119 등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순회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반사판을 무상 부착해주고 있어 농기계 사용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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