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법성포단오제 6월 7일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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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승호 기자
입력 2019-03-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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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성포단오제는 법성면 진내리에 있는 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영광군]


영광군이 올해 법성포단오제를 법성면 진내리에 있는 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법성포단오제는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국가 중요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월 9일 지역의 화합과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난장트기’ 행사로 그 서막을 연다.

행사기간에는 산신제와 당산제,용왕제 등 제전행사와 강강술래, 풍등날리기 등 체험행사, 단오장사씨름대회, 전국 숲쟁이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영광군은 올해 단오제를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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