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NNA] 태국, 총리 선거 2주 남기고 현 총리 우세...방콕대 조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3-11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차기 총리선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태국의 프라윳 현 총리(오른쪽)가 주 태국 이욱헌 대사를 만나고 있다(사진=태국 정부 홈페이지)]


태국의 사립대인 방콕대학이 9일 발표한 하원 총선과 차기 총리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각 정당, 총리 후보들의 지지율이 모두 상승했다. 투표일이 24일로 다가옴에 따라 부동층이 지지 정당과 후보를 정하고 있는 것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탁신 전 총리파인 '태국공헌당'이, 차기 총리 후보로는 프라윳 현 총리가 선두를 유지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4~6일에 실시하였으며, 1735명이 응답했다. '이번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투표한다'가 96.7%(1주일 전 조사에서는 96.5%), '투표하지 않는다'가 1.5%(1.3%), '미정'이 1.8% (2.2%)였다.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미정이 21.6%(53.4%), 태국공헌당이 21.7%(12.8%), 프라윳 현 총리를 후보로 옹립한 친 군정 정당 '국민 국가의 힘'이 19.0%(11.6%), 민주당이 15.5%(7.6%), 신 미래당이 12.0%(5.7%)였다.

차기 총리 후보로는 미정이 17.7%(46.0%), 프라윳 현 총리가 24.8%(17.2%), 태국공헌당 수다랏 전 보건부 장관이 17.3%(12.0 %), 민주당의 아피싯 당수가 13.3%(6.9%), 신 미래당의 타나톤 당수가 11.3%(5.5 %)였다. 태국공헌당의 차차트 전 교통부 장관도 4.6%(2.9%)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