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복지부 업무계획] 소득 관계 없이 만 6세 미만 아동수당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9-03-11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노인 일자리 확대…독거논인 대상 돌봄서비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올해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 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1월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만 1세 미만 영유아 외래진료비도 절반이상 완화했다”면서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우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국공립보육시설도 확충된다. 박 장관은 “국공립보육시설은 매년 550개소 이상 늘려 공공보육 이용률 목표 40%를 1년 앞당겨 달성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도 150개소 추가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설 퇴소 등 보호종료아동에 대해서는 4월부터 월 30만원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7월에는 아동권리보장원을 설립해 취약아동에 대한 보호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를 위한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오는 5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 복지 제도도 한층 강화된다. 박 장관은 “노인일자리를 61만개로 확대해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보다 내실화해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 30만명의 독거노인에 대해 안부 확인 등 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쇠관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