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역 연구 활성화 위한 첨단 공동기기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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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기자
입력 2019-03-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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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공동기기센터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10월 설립해 올해 2월까지 시범 운영한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연구지원을 위한 공동기기센터를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는 주사전자현미경을 비롯한 종자연구 및 산업화 소재개발을 위한 다양한 최첨단 장비가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석·박사급 전문 연구원들을 전담 배치해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연 간 연구과제 지원 및 연구자 교육 등 생명과학분야에서 선도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전문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역량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연구 장비 구축 및 지역 간의 공동장비 활용 허브역할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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