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3년 만에 ‘성관계 동영상 유출’ 피해자⟶가해자 변신?

-SBS "정준영, 단체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 수차례 공유"

정준영[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으로 구성된 카톡방에 불법 촬영 영상을 여러 차례 업로드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피해 여성만 10명에 이른다.

정준영은 앞서 지난 2016년 ‘성관계 동영상’ 유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 사건의 시발점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 공유로 구설수에 오른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너무 더러워서 말문이 막힌다” 등의 부정적인 댓글이 줄이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