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측 "정준영 대화방 속 용OO 아냐, 사실무근"

11일 오후 다수의 매체 통해 밝혀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측이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과 승리 등이 있었던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에 함께했던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하이라이트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 속 가수 용OO는 용준형이 아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이날 SBS TV 'SBS 8시 뉴스' 측은 정준영이 빅뱅 승리를 비롯한 다수 연예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 영상물을 공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불법 촬영물을 동료 연예인 등에게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5년 말부터 촬영된 정준영의 영상물로 피해 본 여성만 자그마치 10명에 달한다고.

이와 함께 채팅방에는 승리, 정준영 외에도 '가수 용 씨'라고 기재돼 일각에서는 용준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용준형은 오는 4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