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악재는 선 반영된 주가"[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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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3-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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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유진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오는 2020년 이후 유진어스 공장 부지 이설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국내 메모리업체의 미뤄진 장비투자 재개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유진테크의 실적은 매출액 546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엑시트론 인수와 부지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작년 말부터 본격화된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DRAM 신규공장의 LPCVD 장비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의 M15 NAND향 신규 장비 납품이 지연되는 가운데에서도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제거로 수익성 개선폭은 매출액 상승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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