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캘러웨이골프, 더 커진 골프볼 ‘슈퍼소프트 매그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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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9-03-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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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프트 매그나 골프볼.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캘러웨이골프가 일반 골프볼보다 크게 디자인한 캘러웨이골프 최초의 오버사이즈 골프볼 ‘슈퍼소프트 매그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볼은 ‘크다’ 의미의 매그나(MAGNA)라는 이름에 걸맞게 골프 규정 내에서 일반 골프볼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됐다.

USGA(미국골프협회)와 R&A(영국왕실골프협회)가 지정한 공인 골프볼의 조건은 직경이 42.67mm보다 커야 하고, 무게는 45.93g 이하여야 한다. 슈퍼소프트 매그나는 지름 43.97mm으로 골프볼 규정(직경 42.67mm이상)보다 약 1.2mm 더 크게 디자인됐고, 무게는 규정(무게 45.93g 이하)에 준하는 45.5g으로 USGA와 R&A의 규정에 준수하는 공인 골프볼이다.

슈퍼소프트 매그나의 가장 큰 장점은 골프볼의 크기를 키움으로써 심리적인 편안함과 높은 무게중심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골퍼들은 볼의 크기가 더 커졌기 때문에 어드레스시 편안함을 느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골프볼보다 무게 중심이 높아 최적의 탄도와 향상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캘러웨이골프는 슈퍼소프트 매그나에 ‘낮은 압축 강도의 코어’와 새롭게 디자인된 ‘육각딤플’ 기술을 적용했다. 낮은 압축 강도로 제작한 코어는 모든 샷에서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 소프트한 타구감을 느끼게 해주고, 캘러웨이골프 만의 특허 기술인 육각딤플이 적용돼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보다 많은 비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그린 주변 컨트롤을 개선한 부드러운 ‘트라이오너머 커버’가 적용돼 웨지샷에서 향상된 타구감과 스핀 컨트롤을 제공해준다.

슈퍼소프트 매그나는 화이트와 옐로우 총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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