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도토리 프로젝트는 ‘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의 줄임말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도토리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3월 ‘독립의 그날을 위하여’ 5월 ‘용선생과 함께하는 우리역사 공감하기’ 6월 신나는 토요일 즐거운 샌드아트 체험 7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9월 ‘미술관에 간 윌리’ 10월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우리가족 연극놀이’ 11월 가족 뮤지컬 ‘해피한 하루’ 등 총 7회 개최한다.
3월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가족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인형극 ‘독립의 그날을 위해’ 공연을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5일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일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도토리 프로젝트를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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