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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16강 2차전 남은 4개 경기 중 2경기가 13일(한국시간)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샬케04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같은 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있는 유벤투스의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16강 2차전이 펼쳐진다.
이들 4개 팀의 16강 2차전은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스포츠, 다음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먼저 맨시티는 지난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둬 8강 진출에 유리한 입장이다. 2018-19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근 5연승을 기록,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맨시티는 홈에서 샬케04를 잡고 무난히 8강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페인 마드리드 원정에서 0대2로 패한 유벤투스는 8강 진출을 위해 최소 2골이 필요하다.
유벤투스는 최근 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A에서 2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수비로 정통이 난 세리에A에서 27경기 동안 59골을 넣는 등 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 AT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리오 만주키치의 침묵으로 8강 진출에 제동에 걸린 상태다. 이로 인해 유벤투스의 8강 진출에 호날두의 활약이 절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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