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정준영 카톡 논란에 "내가 실검 등장, 핫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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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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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V라이브에서 밝혀

가수 이홍기가 V앱라이브를 통해 전날 정준영 동영상 관련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네이버 VLIVE 캡처]



12일 V라이브로 진행된 '핵인싸 동맹'에서 딘딘의 '주르륵' 발매를 축하하며 "딘딘씨가 실검에 올라야 하는데 지금 내가 실검에 올라있다"고 말했다.

이날 딘딘은 "(이홍기)씨가 실검에 올랐다. 홍기씨가 핫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홍기는 "새벽에 딘딘씨가 전화와서 '형 뭐야 아니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딘딘은 "오늘 참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해 했고 이홍기는 "우리는 오늘 '핵인싸 동맹'을 촬영하러 왔다"며 자연스럽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빅뱅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는 정황이 담겨있는 카카오톡 채팅방 내에서 불법촬영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채팅방에는 다수의 다른 남자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고, 이중 '가수 이OO이 이홍기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새벽 이홍기는 익명 소통 창구인 카톡방 '고독한 이홍기방'을 통해 "홍스타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네"라며 "걱정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잠시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집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는 상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고 그는 '롤'에 접속해 오전 7시까지 게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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