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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국투자증권은 13일 "기아차 노사는 지난 11일 열린 통상임금 특별위원회 8차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조합원 1인당 지급 금액은 약 1900만원, 이를 전체 소송인원에 적용하면 5216억원에 이른다. 또 매달 지급되는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모두 포함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임금과 관련해 기아차는 2017년 3분기 기타충당부채로 9777억원을 계상했는데, 2심 결과로 1분기부터 통상임금 비용이 일부 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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