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 신임 회장에 강희태 롯데百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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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3-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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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제23대 한국백화점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가 12일 제23대 한국백화점협회 회장에 뽑혔다고 협회가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한국백화점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강 대표는 1959년 생으로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여성패션MD, 잡화여성부문장, 잠실점장, 본점장, 영남지역장 등을 지냈고 2017년 2월 사장으로 승진하며 롯데쇼핑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7년부터 롯데백화점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백화점업계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국내 백화점회사가 협력과 정보교류 등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한화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태평, 현대, AK플라자 등 모두 6개 백화점 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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