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 14일 경찰 출석…성매매 알선·성관계 몰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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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3-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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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12일 미국서 급거 귀국

경찰이 정준영과 승리는 14일 소환해 조사한다. 사진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가수 승리와 정준영을 오는 14일 불러 조사한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승리와 정준영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준영은 전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됐다.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몰카)·유포 의혹을 받고 있다.

서 그룹 빅뱅의 승리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 등 성매매 알선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입건 조처됐다.

한편 정준영은 미국에서 tvn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을 촬영하다 몰카 파문이 확산하자 일정을 바꿔 12일 급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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