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광희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영은 "광희는 같이 어울리고 해야 하는데 자기 프로그램 들어가면 그 프로그램에만 집중한다. 연락해서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는다. 이어 "광희가 '무한도전'할 때 놀자고 나오라고 하면 '나 안돼 못 나가'라고 했다. 촬영이 없어 집에 있는데도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까 봐 안 나오더라. 돌아이인 줄 알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광희는 "정준영 같은 자유로운 삶이 부럽다. 나가서 술 먹고 잘못하면 '무한도전'에 피해 갈까 봐"라며 정준영이 불러도 나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광희의 대처는 효과가 있었다. 정준영이 지인들과 함께 자신이 직접 찍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는 것도 모자라 품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며, 그와 평소 친분을 자랑하던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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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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