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철벽男'…정준영 성관계 몰카 동영상 논란 속 광희가 놀라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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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3-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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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의 부름에도 안나가"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몰카 논란 속에서 방송인 광희가 '국민 철벽남'으로 등극했다. 이유는 뭘까.

지난해 12월 광희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영은 "광희는 같이 어울리고 해야 하는데 자기 프로그램 들어가면 그 프로그램에만 집중한다. 연락해서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는다. 이어 "광희가 '무한도전'할 때 놀자고 나오라고 하면 '나 안돼 못 나가'라고 했다. 촬영이 없어 집에 있는데도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까 봐 안 나오더라. 돌아이인 줄 알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광희는 "정준영 같은 자유로운 삶이 부럽다. 나가서 술 먹고 잘못하면 '무한도전'에 피해 갈까 봐"라며 정준영이 불러도 나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광희의 대처는 효과가 있었다. 정준영이 지인들과 함께 자신이 직접 찍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는 것도 모자라 품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며, 그와 평소 친분을 자랑하던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뒤늦게 해당 영상은 화제가 됐고, 누리꾼들은 "광희야 늘 응원한다. 그렇게 바르게 살아다오(jj***)" "초창기에는 그 촐싹거리 는게 좀 그랬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계속 보고플 정도로 호감형임. 화이팅!(so****)" "광희가 같이 안 논다고 한 이유가 있었네. 프로그램에 폐 끼칠까 봐 정준영이랑 안 논다고 했는데(mi***)" "광희는 정준영 연락 와도 무한도전 피해갈까 봐 안 나간다고 했는데… 광희가 달리 보인다. 흥 해라!!(ba***)" 등 댓글로 응원했다.
 

[사진=MBC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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