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 IP 전략'은 IP-R&D로 최적의 방향을 설정한 뒤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해 R&D 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고, 강한 지재권 확보로 창업기업의 기술탈취나 특허분쟁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지난해 시범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40개 창업기업에 총 104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4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기부 R&D자금 176억원, 특허청 IP-R&D 비용 35억 등 전년보다 두배 늘어난 총 211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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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특허청]
올해는 IP-R&D 결과에 따라 개발방향의 변경이 필요해진 경우에는 당초 제출한 R&D 목표도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업 운영도 성과 창출 중심으로 개선했다. 또 '1년, 2억원' 기준 R&D 지원으로는 전략에 따른 연구개발 일정이 촉박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2년, 4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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