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시 14개 부서 관계자들과 잇달아 회의를 가졌다.
총 25건의 안건이 논의된 가운데 안산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과 긴급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확대 건, 안산지역 세월호 참사 추모사업 진행 현황,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간담회에서 기행위 위원들은 최근의 지역 경제 상황과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시 집행부 측에 당부하고, 보다 심도 깊은 논의는 다가오는 254회 임시회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도환위 위원들은 시 집행부 측의 보고를 들으면서 이번 회기에 처리하게 될 추경 예산안에 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 집중했으며, 아울러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거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들의 경우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두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안건이 많아 간담회가 장시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사안 분석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18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열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이날 간담회에서 다룬 안건들의 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