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세전 3.4% 한화건설 채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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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3-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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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이 세전 3.4%짜리 한화건설 회사채를 판매한다.

1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한화건설100의 신용등급은 BBB+(한국기업평가 2019년 2월 21일 기준)이며, 만기는 2021년 3월 7일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판매 마진을 최소화해 지난주 세전 연 3.41%에 발행된 채권을 판매금리 세전 연 3.40%에 내놨다"고 전했다.

통상 채권은 금융기관마다 다른 금리로 판매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발품을 팔아 여러 곳에 문의하여야 같은 채권을 더 싸게 살 수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여러 증권사에서 한화건설 채권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매수 전에 판매금리를 비교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월 21일 실적개선, 재무부담 완화 전망 등을 이유로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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