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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왼쪽)와 박한별 남편 유모씨를 비롯한 유리홀딩스 관계자들.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한별 남편이자 가수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14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14일 오후 유씨를 불러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유씨는 빅뱅 멤버 승리가 성접대 등을 지시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있던 인물이다.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승리와 유씨 등은 2015년 12월 이 카톡방에서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아레나’ 등을 사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시도했다.
유씨는 2016년 승리와 함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를 만들어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버닝썬’ 등에 투자하기도 했다. 박한별과는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경찰은 이날 성접대 의혹을 받는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몰카)·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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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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