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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사진=서부여성발전센터]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해 실무중심의 새활용 환경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을 뜻하는 것으로 '새활용'이라 번역한다.
현재 미취업 상태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현직에 있는 새활용 브랜드 대표들이 전문강사로 소재교육 및 새활용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훈련생들이 새활용플라자 내 소재은행과 꿈꾸는 공장에서 만든 작품들로 경진대회도 연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품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상점(SUPermarket)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료 후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의 사후교육 연계를 통해 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기간은 2019년 4월 8일 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9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이며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및 취업 전액 환급된다. 현재 센터(서울 신월1동 소재)에서 방문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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