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투병 중인 ADD는 어떤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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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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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 시간 짧고 주의 산만

가수 박봄이 투병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13일 박봄 소속사는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하여 현재까지도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의 표현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면서 "명백하게 마약을 하지 않았기에 이 부분을 바로 잡는다. 에더럴은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미국 FDA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합법적인 의약품이다. 하지만 국내법으로 마약류로 분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죄송할 따름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다수의 의약품들도 광범위하게 마약류로 분류 되어 있으며, 이를 복용하였다고 전부 마약을 한다고 표현 하지는 않는다. 박봄 역시 치료의 목적으로 복용 중이고, 당시 진행한 소변 검사를 통해서도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이에 경찰에서도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조사가 마무리 됐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봄이 투병하고 있다는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는 주의력 결핍장애다. 책 ‘상담학 사전’에 따르면 ADD 환우는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짧고, 세부까지 자세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다.

특히 작은 소리에도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며 해야 할 일상을 잘 잊어버리기도 한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과잉행동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한편, 박봄은 13일 신곡을 내고 투애니원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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