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의 클리브랜드 골프가 ‘RTX 4 포지드 웨지’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RTX 4 포지드 웨지는 클리브랜드 골프가 지난해 출시 이후 웨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RTX 4 웨지의 단조 버전이다. 기존 RTX 4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타구감과 관용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클리브랜드 RTX 4 포지드 웨지.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RTX 4 포지드 웨지는 계절과 잔디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코스 상황에 조금 더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연철단조로 만든 페이스는 기존 RTX 4 대비 페이스 면적을 확대했고, 페이스 뒷면의 윗부분을 두껍게 설계하여 상하 방향으로 안정감과 스윗 스팟을 확대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볼이 다양한 높이로 떠있는 라이에서도 항상 일관성 있는 어프로치 샷을 가능하게 했다.
또 기존의 RTX 4 웨지가 보유한 기술력은 고스란히 적용하여 최고의 스핀성능을 선보인다. 최고의 스핀성능을 목표로 탄생한 투어 짚 그루브 기술과 한층 정교해진 레이저 밀링, 2가지 종류의 페이스 밀링을 통해 페이스 표면을 더욱 거칠게 가공해 마찰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역대 최고의 스핀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RTX 4 포지드 웨지는 힐 쪽 높이를 낮추고 토우 쪽 높이는 유지하는 방법으로 어드레스 시 전반적으로 콤팩트 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무게중심을 페이스 중앙에 가깝게 이동해 투어 프로의 정교함과 아마추어 골퍼의 관용성을 양립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 출시된 RTX 4 포지드 웨지는 ‘40년 웨지명가’의 전통 깊은 역사와 투어에서 입증된 경험을 통해 검증된 그라인드를 적용했다. 50, 52, 56, 58, 60도 등 5가지 로프트와 다이나믹골드 샤프트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