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1순위 청약 마감

평균 37.25대 1, 최고 57.26대 1 경쟁률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조감도.[제공=대우건설]

경기도 수원시 내 최대 규모로 공급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최고 57.26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16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07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7.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74㎡A타입이 53가구 모집에 3035명이 몰렸다.

향후 청약일정은 당첨자 발표 21일, 계약이 4월 16~18일 3일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원시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A-1필지에 공급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43개 동에 총 4086가구 대단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이 797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59A타입은 3베이 구조로 통풍이 좋다. 59B·59C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는 실구성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 각 3개소씩을 분산배치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연내 개통 예정), GTX-C노선(계획)이 정차하는 수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수원초, 화서초, 숙지중·고, 수원여고가 가깝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