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O2O마케팅협회, 4차 산업혁명 청년 생존 전략 "미래로 나를 보낸다" 세미나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9-03-13 2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손재영 푸가트 컴퍼니 대표 "지역 청년의 경쟁력은 나만의 크리에이티브 구축이 필요"

'미래에 나를 보낸다' 특강 이후, 손재영 대표와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신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청년의 생존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13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청년 생존 전략, 미래로 나를 보낸다"란 주제로 특강 및 토크콘서트가 동서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KNN) 김수진 MC(부산MC클럽, BMC)의 사회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사)O2O마케팅협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손재영 푸가트 컴퍼니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박신혜 기자]


이날 강의를 진행한 손재영 푸가트 컴퍼니 대표는 "지역 예술인들이 자기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먼저는 자신이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 알고 꾸준히 한다면 결실이 있을 것"이라며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역 예술인으로서 역량은 충분하지만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아쉬운 점이 많다. 지역 예술 문화를 살리고, 우리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동서대 뮤지컬학과에 재학중인 이모씨는 "대학에서 전공을 하고 있지만, 문화계 진출이 쉽지 많은 않아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 세미나를 경청하면서 다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지역대학 총학생회 허영봉 회장과 (사)O2O마케팅협회 임미경 이사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신혜 기자]


한편, (사)O2O마케팅협회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산지역대학 총학생회가 청년 취업, 창업, 문화 콘텐츠 공유 등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지역대학 총학생회 허영봉 회장은 "소상공인과 지역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