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직전 대비 390만 배럴 감소...WTI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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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3-1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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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39달러(2.4%) 오른 배럴당 58.2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5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94달러(1.4%) 상승한 배럴당 67.6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원유 재고를 발표했다. 내용은 직전 대비 390만 배럴 감소. 유가를 끌어올리기 충분할 만큼 크게 감소한 셈이다.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이 정전 사태로 인해 지장을 받고 있단 소식도 유가 상승세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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