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 오류 현상, 다른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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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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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SNS 사용자 혼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13일(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일시적으로 불통되는 상황이라고 미 언론이 전했다.

페이스북의 이상 징후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전 4시)에 시작됐으며 현재 메시지 전송과 메신저 기능 등 주요 기능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또, 페이스북이 모바일 버전은 작동하고 PC 버전은 불통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트위터 등 다른 채널로 '#facebookdown'(페이스북 불통)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이 상사용하는 최대 규모 소셜미디어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제휴 앱에도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페이스북 불통 사태의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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