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 댓 콘서트 첫 번째 이야기 <뮤르(MuRR)>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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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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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9일 저녁 7시30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매년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해 진행되어 온 ‘올 댓 콘서트’가 올해는 이른 봄 시즌에 찾아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나누기 위한 문화공감학교 ‘올 댓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 댓 콘서트’는 4개의 에피소드로 연간 진행되는 테마 콘서트다.

2019년부터는 ‘올 댓 콘서트’ 모든 공연이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열린다. 아트독을 공연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문화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에피스드 <올 댓 콘서트 – 뮤르(MuRR)> 는 진한 국악, 국악블루스, 국악재즈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국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여성 3인조 그룹 뮤르가 공연을 펼친다. 허새롬, 송니은, 지혜리로 구성된 뮤르는 대피리, 태평소, 생황, 피아노, 카혼, 핸드팬 등을 활용해 창작한 곡을 연주하는 밴드다.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열리는 이번 공연은 뮤르가 그동안 창작한 많은 곡들 중 팀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진한 휴식과 기분 전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전통’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 댓 콘서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뮤르(MuRR)>를 통해 이른 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 댓 콘서트>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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