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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4일 금호산업에 대해 정부의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사업의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지난해 말 정부는 건설 투자에 대한 기조를 긍정적으로 선회했다. 최근 국내 SOC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대하는 등 신규 발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세련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인해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국내 SOC에 대한 투자 기조를 강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항 발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지역 거점 균형 발전 스탠스가 나오면서 지역에서 공항 발주가 기대되고 있다”며 “공항 공종 특화 기업인 금호산업의 향후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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