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감태 매기 노부부 이야기에 감태 효능 주목…'불면증 개선·숙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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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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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태의 플로로타닌 성분, 인체 스스로 자연적인 수면하도록 유도

 

14일 KBS 1TV 휴먼다큐 ‘인간극장’의 ‘그냥 놀면 뭐혀’ 4부에서 감태 매기 60년 노부부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감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갯벌의 보약’으로 불리는 감태의 대표적인 효능은 불면증 개선 및 숙면이다. 감태에 포함된 후코이단과 플로로타닌 성분은 노화 억제 효과와 고혈압 억제 효과, 항산화 효과, 항암 및 항염 효과 등이 입증됐다.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특히 플로로타닌은 체내 수면물질인 가바수용체를 활성화해 인체 스스로 자연적인 수면을 하도록 유도한다.

또 감태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감태에는 우유의 6배에 해당하는 칼슘이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카테킨 성분 함유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충남 태안에 사는 감태 매기 60년 노부부 조항인씨(83)와 그의 아내 오흥수씨(79)가 함께 한의원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흥수씨는 몇 년 전 진단받은 척추협착증으로 침 시술을 받았다. 조항인씨는 오흥수씨에게 “좀 아프지 말고 잘살아 봅시다. 병원에 안 다녀야 좋은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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