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하이엔드 컬렉션 ‘라메종’ 론칭…프리미엄 고객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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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3-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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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렌치 모던 스타일 다이닝룸·홈 오피스·소품 눈길

  • ‘대표 매장’ 압구정 동관에 라메종 전문관 꾸며

신세계 까사미아(casamia)가 15일 하이엔드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이날 라메종 론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리빙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백화점 명품 매출이 급성장하는 등 유통가 프리미엄 시장이 커지는 데 대한 대응이다. 

까사미아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지난해 4분기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6% 신장했다. 특히 백화점의 평균 명품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12.5%에서 2018년 19.3%으로 매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까사미아는 라메종 컬렉션을 통해 프리미엄 리빙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까사미아의 새로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세계 까사미아(casamia)가 15일 하이엔드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을 론칭한다. [사진=까사미아]

라메종은 프렌치 모던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가구 컬렉션이다. 라메종 컬렉션은 가격대 및 평형대별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라메종 60 △라메종 40 △라메종 30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선보인다.

‘라메종 60’은 세련된 파리지앵의 생활 공간을 콘셉트로 천연 가죽과 대리석, 블랙 오크 원목과 베이지 패브릭 등의 소재로 완성시킨 리빙룸, 다이닝룸 컬렉션이다. ‘라메종 40’은 프렌치 고유의 따듯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토대로 고급스러운 브라운 계열 원목과 세심한 디테일을 살린 베드룸, 홈 오피스 컬렉션이다. ‘라메종 30’은 불필요한 장식을 최대한 걷어내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간결한 매력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가구 및 소품 컬렉션으로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대표 매장인 압구정점의 동관을 ‘라메종 전문관’으로 특화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점은 동관과 서관 총 2개 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까사미아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직영매장이다. 이 중 메인 공간인 동관의 1층과 2층을 먼저 리뉴얼해 라메종 특별 전시 및 공간 연출할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라메종’은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편입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까사미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첫 컬렉션”이라며 “젊은 감각에 세련된 멋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하이엔드 가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까사미아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메종 컬렉션은 까사미아 압구정점을 비롯해 일부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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