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주),청라국제도시 입성길 뚫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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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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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EZ,현대무벡스 실시계획변경 승인

현대무벡스(대표.현기봉)가 드디어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틀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4일 현대무벡스(주)가 신청한 청라국제도시 IHP도시첨단 산업단지내 F3-5-3블록 6684㎡에 신청한 실시계획변경에 대해 지난달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전경[사진=IFEZ]


현대그룹 신생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2017년 12월 인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00억원을 투입해 오는2020년까지 본사,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당초 지난해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그간 허가부서인 IFEZ로부터 경관 및 건축심의를 받는 과정이 늦어지면서 사업기간이 다소 늦어졌다.

이번 실시계획변경 승인에 따라 착공이 가능해 지면서 현대무벡스(주)는 조만간 IFEZ에 착공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현대무벡스가 청라에 들어오면 1~3차 협력업체 100여개도 함께 올것으로 예상된다”며 “청라국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곳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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