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활성화하고 그 맥을 잇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세시풍속 맥 잇기 지원 사업 전국 공모’를 진행하고 마을이나 단체 6곳을 선정해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나 마을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문체부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예산 뿐만 아니라 세시풍속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각계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1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창조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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