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로 없는 초등학교에 보행로 설치된다…유은혜 부총리, 대전 탄방초 교통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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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3-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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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행정안전부 공동 점검

  • 보행로‧차도 구분 없는 교문도 개선

[사진=연합뉴스]

제대로 된 통학로가 없는 초등학교 앞에 보도가 설치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4일 대전 탄방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대전시, 서구청 등 관계기관과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참여했다.

유 장관 등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탄방초 주변 횡단보도와 정문에서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 통학로(보도) 설치가 어려워 보차도를 활용해 통학하는 탄방초 주변 통학로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통학로 조성 방안도 협의했다.

유 장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 중심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버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들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날 제대로 된 통학로가 없는 초등학교 앞에 보도를 설치하고, 보행로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교문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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