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이 ‘사업구조 개선’과 ‘제2성장의 원년’이라는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14일 단행했다.
넥센그룹 관계자는 "지주사인 넥센과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던 강호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넥센 배중열 부사장을 넥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센은 회사 대표이사 추가 선임으로 강병중, 강호찬, 배중열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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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넥센그룹 제공]
강 신임 부회장은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의 외아들로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에 입사한 이후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넥센과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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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열 대표이사 사장[사진=넥센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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