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윤마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하지만 드라마 시작부터 유인석 대표의 논란이 터지면서 함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에 박한별에 대한 드라마 하차 요구도 갈수록 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한별씨 하차 부탁드립니다. 도저히 드라마 집중이 안 되네요. 박한별씨가 계속 나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이**)" "박한별씨 드라마에서 하차해주세요. 그리고 사과 부탁드립니다(ec***)" "백지영, 김나영도 남편 일 있었을 때 해명하고 죄송하다며 이야기했는데 박한별은 열심히 드라마 찍으시나 보죠? 하차 부탁드려요. 보기 거북하네요(IL***)" "박한별 생각 있으면 공식입장 내. 한 이불 덮고 자는 네 남편이잖아. 범법자랑 먹고살면서 아무상관 없는 척 하는 건 말이 안 된다(PA***)" "박한별씨도 드라마에서 하차하세요. 피해자들이 티비에서 한별씨만봐도 그 작당들 떠올라서 힘들듯 하네요(RL***)" 등 댓글로 하차를 요구했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 정준영 그리고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경찰청 앞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승리 정준영은 포토라인에 선 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한 후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유인석 대표 측은 수사부에 연락을 취해 일반인이라는 이유를 대며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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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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